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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축산 명가 고기 맛집~
    카테고리 없음 2021. 8. 9. 17:25

    경남도 4단계로 격상되어서 이제는 6시 이후에는 2인이네요

    어서 빨리 코로나가 마무리되야 하는데

    새로운 변이들은 늘어나고 코로나가 잡힌다는 소식은 없으니ㅜㅜ

     

    코로나예방과 검사 등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분들역시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주말에 이리저리 급한 일들을 처리하고 느즈막히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고깃 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축산명가!

     

    태풍의 영향이었는지 바람도 많이불고

    비는 거의 안오고 해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더 배고파야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죠 ㅋㅋ

     

    거의 다 도착할때쯤 빗방울들이 굵어지더라구요 

    그래도 무사 도착ㅎ

     

    들어갑니다

    8시즘 도착해서 그런지

    코로나의 영향인지

    저희만 있었습니다

     

    바로 저희 뒤로 다른 분들이 들어오시긴 했지만

    들어갔을 때는 저희만 있어서 

    전체 대관한 기분이 살짝 ㅎㅎ

     

    먼가 이렇게 설명이 있으면 찍게 되요 ㅋ

    고기 판매대에서 고기를 고르면 된다고 하네요?ㅋ

     

     

    바로 옆쪽으로 커다랗게 고기판매대가 보입니다

     

    셀프바도 보이네요

     

    셀프바가 좋아요 

    계속 이것저것 달라고 말씀드리기 죄송스러워서 ㅎㅎ

     

     

     

    손님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던건

    준비하신 야채들이 다 떨어져 있었다는 건데요 ㅎ

     

    이어서 바로 고기 판매대를 보니

     

    고기들도 거의 다 판매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여기는 소고기를 파는 코너 ㅎ

     

    그리고 바로 옆은 

    이렇게 돼지 고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뽈살이 인기메뉴 같아요 

    아예 하나도 없더라구요

     

    고기를 골라서 계산대에 찍고 난뒤

     

    이렇게 반찬 들을 가져다 주십니다

     

    그리고 계산된 고기도 주시네요 ㅎㅎ

     

    스타트는 소입니다

     

    양이 작아보이는 기분이 들지만

    열어보면 그렇진 않더라구요

     

     

     

    지글지글

     

    이 시간이 제일 두근두근 거리는 시간 ㅎㅎ

     

    ㅋㅋㅋ갈비살과 살치살입니다

     

     

    먹는 도중에 하나 남은 버섯모듬도 시켰습니다

     

    먹어 보면 짱맛 ㅎㅎ

     

    고기를 한점 먹는 순간..

    아 

    오늘은 소주각이다

     

     ㅋㅋㅋ잔부터 시원해 보이네요

     

    소고기 한점에 소주 한잔 ~! 

    오래간만에 목에 기름칠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갈비살을 먼저 먹고 그 다음으로 살치살을 먹었는데

    갈비살이 더 맛있었습니다

    갈비살을 먹고 나서 살치살을 먹으니 

    기름기가 적어서 그런지 목에 기름칠이 되다 만 기분?ㅎㅎ

     

    또 소를 먹자하니 이번엔 돼지가 먹고 싶어져서 

    돼지를 골랐습니다

     

    돼지고기로 종목을 변경하니

    판도 바뀌네요

     

    삼겹살과 꼬들 목살입니다

     

    뽈살이 없어서 좀 슬펐지만

    우선은 배를 채워야 했기에

    바뀐 판이 보이시죠?

    관자처럼 보이는건 아까 자른 새송이 버섯입니다

    이제는 밥을 먹어야 할듯 

     

    된장찌개와 밥 두공기를 시켜서 냠냠

     

    된장찌개는요 작은 게가 들어간 해물탕처럼 시원하고 칼칼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스타일

    시원한 느낌의 국물이 좋은건 왜일까요..

     

    삼겹살 하나에 밥 한숟갈, 그리고 소주 ㅎ 마지막으론 된장찌개 한입

    캬 

    4박자가 착착맞아 떨어져서 먹는 도중에 기분이 더 좋아 지네요

    꼬들목살은 조금 오래 구워서 먹으면 비게쪽이 더 맛있어지는거 같아요

    삼겹살이야 뭐 언제 어떻게 먹어도 맛있으니ㅋㅋ

     

     

    어느새 

    먹다보니 설거지 ;;

    이렇게 깨끗하게 먹을 수 있나 ?

    저희도 먹고 나서 깜짝 놀랬습니다

     

    ㅋㅋㅋ게도 다 먹고 나왔는데 사진엔 아직 살아 있네요

     

    이렇게 한끼를 든든하게 먹고 

    다시 집으로 걸어오면서 소화를 시켰습니다

     

    진해 축산명가 편안하게 고기 드시기엔 좋은거 같습니다

    홀도 넓으니 가족들이 함께 가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다음엔 뽈살을 먹어보러 다시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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